여행/2014_방콕

01. 카오산 로드, 왓 아룬

좌익수앞땅볼 2017. 6. 22. 23:57

2014년 11월에 친구들과 방콕에 갔습니다.

항공사는 진에어

싼맛에 타지만 좌석이 좁긴 좁군요 ㅜㅜ

5시간 정도 날아서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 밖을 나오자마자 밀려오는 열기~!

11월이지만 역시 방콕은 덥네요.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합니다.

밤 비행기라, 숙소를 도착하니 늦은 시간이었네요.

사진은 거의 못 찍었는데, 쌈쎈 로드의 타라 플레이스입니다.

타라 플레이스는 저렴하고 깔끔한 호스텔입니다.

카오산 로드까진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대신에 조용해요.

일단 바로 체크인하고 카오산 로드로 나갔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카오산 로드는 다시 와도 분위기가 좋네요.

카오산 로드 쪽을 한바퀴 돌고, 좀 더 차분한 람부뜨리 로드로 갔습니다.

앉아서 맥주 한잔 하기엔 람부뜨리 로드 쪽이 더 좋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행 첫 날이니 맥주 한 잔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아침이 됐네요.

타라 플레이스는 조식 제공이 되지 않아 바로 옆 까페에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오늘 오전의 주요 일정은 왓 아룬 관광입니다.

왕궁도 근처에 있으나, 날씨가 더운 관계로 과감히 패스하기로 합니다.

먼저 이틀 후에 있을 일일 투어 안내도 받고 오후에 갈 헬스랜드 바우처를 받기 위해 홍익 여행사로 갑니다.

가는 길에 커피 퍼스트에 들러 커피도 한잔 합니다.

싸고 괜찮네요.

카오산 로드에 스타벙 커피가 유명하다던데 그건 아직 못 마셔봤네요.

홍익 여행사에 들러서, 오후에 갈 헬스랜드 티켓을 받고 택시를 탔습니다.

왓 아룬을 가려면 먼저 타티엔(Tha Tien) 선착장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서 배를 타면 강가 맞은편 왓아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왓아룬 사진입니다.

설명 드릴 내용은 별로 없네요.

요새는 왓 아룬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8월에 갈 예정인데 왓 아룬은 패스해야 할것 같네요.

왓아룬 관광을 스피드하게 끝내고, 헬스랜드에 가기로 합니다.

가려고 하는 곳은 헬스랜드 삔까오 지점인데, 왕궁 쪽으로 다시 배를 타지 않고 택시로 갈 수 있습니다.

흔한 수로..

방콕의 길거리..

한국과 닮은 듯 다릅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무리해야겠네요.

뭔가 어중띤 마무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