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1) - 주메이라 비타벨리(Jumeirah Vittaveli) 비치빌라

결혼식 준비하면서 흥미있는 분야는 그나마 가전 고르는 거랑 신혼여행 준비하는 거였습니다.

원래 유럽 여행도 생각은 해봤으나, 결국은 신행 로망이었던 몰디브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정이 빠른 편이라 리조트 몇군데 알아보고 주메이라 비타벨리로 결정했습니다.

객실은 비치빌라 2박 + 워터빌라 2박이었습니다. 모두 풀빌라예요.

객실 예약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게 워터풀빌라의 방향이었는데요, 선셋 방향이 좋습니다.

△싱가폴 항공을 타고 갑니다. 밤 출발~

△도착 직전 몰디브 사진

이쪽 바다는 때깔부터가 다르네요

말레 공항에서 내리고, 리조트 가는 보트를 타기 위해 잠깐 대기합니다.

△리조트 가는 인원이 모이면 짐을 들고 보트 정박장으로 이동합니다.

△정말 바다가 예쁩니다.

△보트가 좋더라구요. 좀 흔들리긴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출발~~

△한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면 리조트 이용 방법에 대해 대략 설명을 해주고 체크인을 해줍니다.

저희는 비치풀빌라 2박먼저 예약했기 때문에, 먼저 비치풀빌라로 체크인했습니다.

202호였네요.

△객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객실입니다. 침대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큰 창문+유리문이 있어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액자도 걸려있고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수영장이나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창문 밖 해변만 바라봐도 좋았습니다.

△침대 정면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ㄱ자 모양이예요.

위에 국자의 정체를 잘 몰랐으나, 그냥 해변 갔다가 모래 묻으면 발 헹구는 용도로 많이 썼습니다.

△수영장이 객실 옆면으로도 길게 뻗어 있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야외 침대도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쉴 수 있어요.

△여기가 객실 입구 반대편 해변입니다. 객실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객실 내 수영장이 있고, 거기서 더 밖으로 나오면 해변으로 나올 수 있어요.

△해변에서 찍은 객실 샷~

해변에도 비치 베드 2개가 있습니다.

일몰 때 저기 누워서 맥주나 칵테일 한잔 하면 정말 좋아요.

△화장실, 샤워실이 매우 넓었습니다. 거의 객실정도 사이즈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안쪽에 실내 샤워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야외 샤워부스도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간단히 물로 샤워하고 객실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비치 베드에서 맥주 빨면서 찍은 일몰 사진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비치빌라에서 건진 베스트샷~

신행 커플들은 저 위 야자수 밑에서 웨딩사진도 찍어줍니다 ㅋㅋㅋ

주메이라 비타벨리 객실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객실 컨디션도 매우 좋았고, 무엇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서 쾌적했네요.

후기는 뭐, 돈이 없어서 못가지 돈만 있음 또 가고 싶습니다.

비치 베드에서 멍때리면서 석양보던 때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