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3) - 주메이라 비타벨리(Jumeirah Vittaveli) - 워터 빌라

비치 빌라에서 2박을 하고, 오늘은 워터 빌라로 옮기는 날입니다.

짐을 챙겨서 버기를 타고 워터 빌라촌(?)으로 이동합니다.

여기 바다 색은 정말 예술이네요.

스위트룸의 모습

저긴 어떤 사람들이 가는 건지 ㅎㅎ

들어가면 바로 침실입니다.

정면 커다란 창문 방향으로 침대가 놓여 있고 그 앞에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 정면 유리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객실 풀이 나옵니다.

바다 경치도 참 좋아요

화장실 세면대는 두 개이고, 오른쪽이 샤워실입니다.

세면대 왼쪽으로는 욕조가 있어요.

욕조에서도 바로 객실 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침대와 유리문 사이의 공간이예요.

저 테이블 아래는 유리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직접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비치 빌라만 해도 참 좋다 생각했는데, 워터 빌라도 정말 좋네요.

전체 면적은 비치 빌라가 더 넓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에는 미리 전화로 버기를 부르면 태우러 옵니다.

702호였네요.

밤이 되니 객실 분위기도 좀 달라지네요.

여기 객실이 좋았던 것이, 객실 풀이 선셋 방향이어서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선라이즈 방향의 객실도 있습니다.

여기 석양은 평생 못 잊겠네요.

비치 빌라, 워터 빌라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같은 곳으로 또 가고 싶네요.